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로보암 1세 (문단 편집) == 즉위 이전의 삶 == [[열왕기]]에 따르면 여로보암은 [[솔로몬]] 치세 때 공사장 감독으로 능력 있는 관리였다. 솔로몬의 신임을 얻어 요셉 자손들의 일을 감독하는 직책을 맡기도 했다. 어느 날 선지자 아히야(Ahiah)[* 판관 엘리의 증손자로도 알려져 있다. 북이스라엘 3대 왕인 바아사의 아버지 이름도 아히야인데 동일인물인지는 의문. 다만 아히야가 정말 엘리의 후손이라면 동일인물이 아닐 것이다. 엘리는 대제사장이었고 제사장은 레위 지파 출신이 맡는데 바아사는 레위 지파 출신이 아니다.]가 자신의 옷을 12조각으로 나누어 10조각을 주면서 여로보암이 왕이 될 것이라 예언했다.[* 시기상 솔로몬이 아내를 쓸어담으면서 외국에서 들어온 각종 우상들이 판치던 때였다.] >그러면서 여로보암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이 열 조각을 맡으십시오. 이것은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이십니다. '잘 들어라. 내가 솔로몬의 손 안에 있는 이 나라를 찢어 너에게 열 지파를 주리라. 그러나 한 지파만은 솔로몬에게 주어 내 종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내가 지정한 성읍인 예루살렘에서 다스리게 하리라. 솔로몬은 나를 버리고 시돈 사람이 섬기는 여신 아스도렛과 모압의 신 그모스, 암몬 사람의 신 밀곰을 예배하였다. 그는 그의 아비 다윗과는 달리, 내가 보여준 길을 가지 않았고 내 앞에서 바르게 살지도 않았으며 내가 준 규정과 법령을 지키지도 아니하였다. 그러나 내가 뽑아 세운 나의 종 다윗이 내 명령과 규정을 지킨 것을 생각하여 솔로몬 생전에는 이 나라를 조금도 빼앗지 아니하리라. 내가 장차 그의 아들 대에 가서 이 나라를 쪼개어 열 지파를 너에게 맡길 것이다. 솔로몬의 아들에게는 한 지파를 주리라. 그리하여 나의 종 다윗으로 하여금 내가 선택하여 나의 것으로 지정한 성읍인 예루살렘에서 그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항상 내 앞에서 비추게 하리라. 내가 너의 원대로 너를 택하여 통치자로 임명하고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운다. 나의 종 다윗처럼 내가 명하는 바를 모두 지키고 내가 지시하는 길을 가며 내 규정과 명령을 지켜 내 앞에서 바르게 살아라. 그리하면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또한 다윗의 왕조를 든든히 세워주었듯이 너의 왕조도 든든히 세워 너에게 이스라엘을 맡기리라. 이렇게 하여 다윗의 자손의 머리를 숙이게 해주리라. 그러나 언제까지나 그렇게 두어두지는 아니하리라.'" >열왕기상 11:31~11:39(공동번역성서) 12조각의 옷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나타내고 여로보암은 그중 10지파를 다스리는 왕이 된다는 뜻이었다.[* 참고로 여로보암에게 주겠다는 10지파와 솔로몬에게 남겨주겠다는 1지파를 더하면 11지파로서 나머지 한 지파는 뭐냐고 할 수 있는데 그건 벤야민 지파로 워낙 소수라서 존재감도 적고 사실상 유다 지파에 동화된 상태였다. 참고로 10지파에 포함되긴 하지만 시므온 지파도 거의 유다 지파에 통합되었는데 애초에 이들의 땅은 유다 지파에 둘러싸여있어서 필연적인 일이었다.] 또한, 여로보암이 하느님을 진정으로 믿고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여로보암을 위해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그에게 주겠다고도 했다. 이 예언의 내용을 들은 솔로몬이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자, 위협을 느낀 여로보암은 이집트로 도망치게 된다. 솔로몬 사후 여로보암은 이스라엘로 귀국한다. 백성들은 그를 내세워 선왕의 치세 때 과세와 노역이 과했으니 이를 경감해 줄 것을 새로 왕위에 오른 [[르호보암]]에게 청한다. 르호보암은 3일의 말미를 약속하고 신하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 자리를 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